
혼자 살아도, 안전하게 살아야죠
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개인의 주거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특히 혼자 사는 여성, 사회 초년생, 학생 등은 범죄 노출이나 위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. 하지만 몇 가지 생활 속 실천만으로도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1. 문 앞 ‘택배 흔적’ 바로 치우기
현관 앞에 쌓인 택배 상자는 ‘이 집은 장기간 비워져 있다’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 외출 전후, 바로 치우고 재활용은 공용 공간이 아닌 분리수거장에서 처리하세요.
2. 도어락 비밀번호 정기적으로 변경하기
자취방 이사 후에도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 전 세입자가 알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, 입주 즉시 변경은 필수입니다. 3~6개월 주기로 교체하면 더 안전합니다.
3. 스마트 도어락 & 보조 잠금장치 설치
최근에는 이중 잠금이 가능한 보조 키트나 IoT 기반 스마트 도어락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.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문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, 침입 알림 기능도 지원돼 안심할 수 있습니다.
4. 집 주소 노출 피하기
- 택배 수령 시 집 앞 보다는 문 앞 수령 요청
- SNS에 택배 송장, 현관사진 절대 금지
- 중고 거래 시 정확한 주소 대신 근처 편의점 활용
5. 낯선 방문자 대응법 익히기
배달 기사, 점검 기사 등을 사칭한 범죄가 종종 발생합니다. 방문자가 왔을 때는 인터폰이나 스마트 도어뷰로 신원 확인 후 문을 여는 습관을 들이세요. 필요시 문을 열지 않고 경찰 또는 건물 관리자에게 먼저 연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6. 귀가 시 주변 살피는 습관 들이기
야간 귀가 시 이어폰 사용은 피하고,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. 단지 내 조명이 어두운 구역은 관리자에게 개선 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.
7. 비상연락망 확보 & 공유
비상 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주소, 관리자 연락처, 예상 귀가 시간 등을 공유해두면 유사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. 스마트폰에 SOS 앱(예: 안심이, 지킴이 앱)을 설치해두는 것도 추천합니다.
실천이 곧 안전입니다
대부분의 위험은 사소한 방심에서 시작됩니다. 오늘부터 한 가지씩 실천해보세요. 안전한 1인 가구 생활은 의식적인 습관에서 출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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